어떤 환경, 충격에도 굴하지 않는 ‘산업용 PC, 터프북’을 아시나요?

폭우, 강추위, 180미터 낙하에도 끄떡없어 산업 현장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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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 어떤 충격에도 굴하지 않는 터프북을 아시나요?’

갑작스런 폭우,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사용 가능한 산업용 노트북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 작업에서 PC를 사용해야 할 경우, 날씨를 비롯해 돌발 상황에 따라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PC파손에 따른 불안감이 상존할 수밖에 없지만 ‘산업용 노트북’ 출시로 언제 어느 곳, 어느 때든 마음 놓고 노트북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터프북’으로 불리는 산업용 노트북 파나소닉 CF-31은 실제 최근 대한지적공사의 까다로운 장비시험 과정을 통과, 최종 선택을 받았다.

측량장비와 연동해 사용될 산업용 노트북인 만큼 야외 작업 시 갑작스런 폭우나 한파에 사용 가능해야 했다. 때문에 작동 중인 노트북을 집어 던진 후 작동 가능한지 여부는 물론 물을 부은 후 작동 가능한지 여부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파나소닉 CF-31는 모든 과정을 통과했다.

파나소닉의 터프북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화면 밝기는 1100nit로 일반 노트북(200~300nit)보다 많게는 5배 이상 밝다. 또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을 잘 볼 수 있고 영하 28도에 이르는 혹한의 날씨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IP65 등급을 통과, 전면방수 및 방진이 가능하며 180m 낙하 실험(비작동시)도 통과하는 등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산업용 노트북이다.

터프북을 판매하고 있는 신도컴퓨터(www.sindohcom.co.kr) 관계자는 “진동이 심한 차량에서의 노트북 사용은 자료의 손실뿐만 아니라 기기의 파손 때문에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파나소닉의 터프북은 차량 내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군부대, 공장, 차량정비, 로봇제어, 선박, 무인항공기제어, 통신장비, 측량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활용 분야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일반 노트북에 비해 비싸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매를 주저할 수 있겠지만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 수리비용 절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놓고 비교해보면 효용대비 구매 비용은 오히려 저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나소닉 CF-31은 L사의 인도네시아 경찰청 시스템 구축사업에도 채택, 차량에 탑재되어 시스템을 감시, 제어하며 무선랜을 통해서 여러가지 일들을 수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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