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위치기반 서비스로 대통령 표창

SK텔레콤은 다양한 위치기반서비스(LBS)로 우리나라 공간정보 서비스의 토대를 닦은 공로로 `2011 디지털국토 엑스포`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융·복합 공간정보기술의 발전을 이끈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와이파이를 활용한 실내 측위 서비스, 신개념 복합 LBS 등을 도입해 새로운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국토 엑스포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공간정보산업 전시회로 2008년부터 매년 공간정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단체와 개인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SK텔레콤은 1997년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지국과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위치 측위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1999년부터 LBS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자녀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보내주는 `자녀안심`, 실시간으로 친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친구찾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 map)`,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 실시간 차량 관제 `디지털차량운행기록계` 등 LBS를 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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