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한표가 세상을 바꾼다"...서울 등 전국 42곳서 일제투표

서울시장 보궐선거, 밤 11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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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선택의 날이 밝았다. 10·26 재보궐선거사 26일 전국 42곳 2844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된다.

이날 재보선은 광역단체장 1곳, 기초단체장 11곳, 광역의원 11곳, 기초의원 19곳 등 전국 42곳에서 진행된다. 대상 유권자는 1002만325명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가능하다.

차기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확산된 광역단체장 선거는 오세훈 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에서 실시된다. 나경원 한나라당(여권) 후보와 박원순 무소속(범야권) 후보가 승부를 벌인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서울 양천, 부산 동구, 대구 서구, 강원 인제,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전북 남원, 순창, 경북 울릉, 칠곡, 경남 함양에서 진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오후 8시 30분 이후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된다면, 빠르면 밤 11시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 사진 = 전자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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