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올 3분기 매출 6935억원, 영업이익 348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방산업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에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2.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1.6%, 68.3%씩 줄었다.
회사 측은 “전 분기 영업이익이 1884억원에 달한 것은 KAI 상장에 따른 차익금이 1556억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회복세인 셈이다”고 설명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