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 언리얼엔진 게임 `컴뱃암즈: 좀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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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뱃암즈 좀비 포스터

 넥슨이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고사양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인다.

 넥슨모바일(대표 임종균)은 스마트폰용 3D 게임 ‘컴뱃암즈:좀비(Combat Arms:Zombies)’를 11월 중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3를 활용해 iOS용 게임으로 개발 중인 ‘컴뱃암즈:좀비’는 넥슨의 온라인 FPS게임 ‘컴뱃암즈’의 PvE 모드(파이어팀 모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원작 ‘컴뱃암즈’의 게임성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여러 공격 유형을 가진 3D 좀비모드, 다양한 스타일의 무기 체계를 추가했다. 여기에 스마트폰용 FPS게임 최초로 5가지 컨트롤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컴뱃암즈: 좀비’는 지스타 넥슨 부스를 통해 출품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이용한 시연 진행이 진행된다.

 임종균 넥슨모바일 대표는 “에픽게임즈의 최신 엔진을 활용해 개발한 만큼 게임성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신한다”며 “이 게임을 통해 하반기 세계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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