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권오철)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0월 마지막 주를 반도체 주간으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반도체산업협회는 1991년 11월 11일 산업발전법에 의거해 출범, 올해 성년이 됐다. 2008년 IT SoC 협회를 흡수 통합했으며, 현재는 국내외 소자, 장비, 재료, 설계 등 약 3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이번주는 성대한 반도체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제 4회 반도체의 날’ 기념행사가 63시티에서 열린다. 또 26일에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주최하는 국제반도체콘퍼런스(SEMCO 2011)가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반도체 장비·재료 성능평가 기술동향 세미나 및 인증서 수여식, 공급망관리(SCM) 세미나, 차세대반도체 공정장비 기술세미나 2011, 반도체 배선기술 특별 단기강좌, 반도체인 사진 공모전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됐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