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격 낮춘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출시

Photo Image

 LG전자가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가격을 150만원으로 낮추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겉옷을 입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계절을 맞아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24일 선보였다. 제품 소재와 액세서리를 차별화해 기존 200만원대 가격을 150만원대로 낮춰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 손상을 방지한다. 세균, 냄새, 생활 구김 제거와 건조, 향기 추가까지 한 번에 처리해 새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준다. 특히 살균 기능은 고온 스팀 입자가 옷 속에 스며들어 각종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세계적 인증기관인 영국 알레르기협회(BAF)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살균인증을 받았다.

 등산복·골프의류 등 기능성 의류도 전용 코스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다.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40㏈의 저소음 기술도 적용했다.

 김정태 한국HA마케팅팀장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편의기능을 고루 갖춰 출시 7개월 만에 1만대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Photo Image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