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API 개발자 지원합니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자사가 공개한 기반기술(Open API)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SK플래닛 오픈 API 서포트그룹’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픈 API 서포트그룹은 외부 개발자가 SK플래닛 오픈 API를 사용해 자유롭게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SK플래닛은 지난해 말 LBS(T맵/위치), 메시징(SMS/MMS) 등 핵심 기반기술을 공개했다.

 SK플래닛 오픈 AP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oic.tstore.co.kr)에 신청하면 서비스 제안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개발자에게는 5개월 개발공간 임대, 단말기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3개월 이내에 개발을 완료하고 ‘T스토어’에 등록하면 200만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다운로드 실적에 따라 최대 3300만원까지 추가로 성공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주식 SK플래닛 서비스플랫폼BU장은 “상생혁신센터는 외부 파트너와 협력해 국내 모바일 생태계의 대표적 허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서포트 그룹을 통해 개발자들이 SK플래닛 오픈 API를 활용한 성공 스토리를 만들면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SW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