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분기 누적매출 222억원 돌파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1일 3분기 매출액 68억5000만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578.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의 2011년 누적 실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22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198.6% 증가한 133억7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소프트웨어 업종의 성수기와 겨울방학 온라인게임 사용자 증가를 고려하면, 이스트소프트는 201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알툴즈 제휴서비스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카발 온라인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등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출 증가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근 매각한 봉천동 사옥의 매각차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장중 사장은 “올 하반기 선보인 알마인드 등 알툴즈 신제품과 개방형 포털 zum.com, 곧 선보일 게임 신작 등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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