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4일 정부의 3D융합산업 비전과 육성전략을 소개하는 ‘광주융합산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5회째 열리는 융합아카데미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재균 의원,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서는 김재홍 실장은 ‘정부의 3D융합산업 육성전략’을 소개하며 원광연 KAIST 교수는 ‘3D융합산업의 성공사례’, 이번 광주3D융합산업육성 기획위원장은 ‘광주3D 융합산업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강계두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영화 ‘아바타’ 흥행 이후 3D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광주의 경우 광산업 등 첨단산업이 집적화돼 있어 융합산업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융합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와 교류, 협력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