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영입 취업률 높인다

 전남대학교 광기술기반융합부품〃소재산업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광민)가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산학협력중점교수 3명을 새로 임용했다.

 전남대 인재양성센터는 최근 신충교, 조동일, 이영윤씨를 전자컴퓨터공학부 객원교원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으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턴십, 취업진로상담 및 강연, 취업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북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본부, 대우전자, SK텔레콤 등의 재직 경력을 갖고 있어 산학연계 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광민 센터장은 “우수인재 유출 문제에 직면한 지역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대학과 지역산업의 상생을 꾀하는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통해 산업체 경력자들의 산학협력중점교수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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