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최근 발표한 드로이드 레이저 스마트폰의 운용체계(OS)를 내년 초 4.0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현재는 2.3 버전인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있다.
최근 모토로라와 삼성전자가 하루 차이로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했지만 삼성 갤럭시 넥서스만이 안드로이드 4.0(코드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탑재하고 있다.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드로이드 레이저 유럽 발표회에서 모토로라의 포트폴리오 및 프로덕트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은 드로이드 레이저의 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를 내년 초에 바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드로이드 레이저는 10월 27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11월에 매장 출시된다. 모토로라는 내년 1월에 무선 업그레이드(OTA) 방식으로 드로이드 레이저 스마트폰의 OS를 4.0으로 업데이트하게 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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