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캐나다 시장 공략 본격화

 의료융합SW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캐나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캐나다 복지부로부터 인피니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비롯한 5가지 SW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혀다.

 지난 7월 캐나다 의료기기 적합평가 인증인 CMDCAS 획득에 이어 제품 판매 허가를 확보함으로써 캐나다 시장을 본격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의료용 SW는 각국에서 정한 인증을 획득해야 마케팅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은 주력 SW인 ‘인피니트 PACS’와 심장과에 특화한 ‘인피니트 카디올로지 PACS’, 스마트 단말기에서 영상 조회가 가능한 ‘인피니트 모바일 뷰어’ 등이다.

 이 회사 박성민 해외사업부 상무는 “캐나다 시장은 세계 3% 규모에 불과하지만 의료 선진국이자 제품 교체 주기가 활발해 주목받고 있다”며 “그간 여러 나라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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