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금천구·구로구와 공동으로 세계적 온라인 마케팅 기업 e베이와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해외 수출·마케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KICOX 벤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및 구로구 소재 기업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e베이 온라인 해외 수출·마케팅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온라인상의 각종 위탁판매 모델과 그에 따른 수수료를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베이 온라인 해외 마케팅 사업은 기업당 3개 물품을 3달간 e베이 온라인에 등록해 전세계에 판매하는 것으로 정가는 300만원이다.
하지만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기업에게 3분의 1 가격인 100만원에 특별 지원하며 등록시 상품 페이지 제작 및 번역, 리스팅 등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단공과 금천구·구로구는 e베이와 협약을 통해 201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과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회사명, 참가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하여 금천구 지역경제과(lovulovm@geumcheon.go.kr) 또는 산업단지공단(bosun@e-cluster.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