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11일 산업기술주간 일환,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 응모 가능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www.kiat.or.kr)에서 진행하는 ‘2011 산업기술주간’이 오는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식 및 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위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중 특히 12월 6일 열리는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는 산업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마추어 영화제로써 수상작은 상금 및 영화감독과 함께 영화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쓰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영화의 상상력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미래를 보는 시네마’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 산업기술의 발전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제는 영상 제작 및 상영, 영화 관련 산업 및 아카데미 등 전시 리셉션, 영화감독과 영화지망생들과의 프리토킹, 제작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발표, 영화 상영 후 각 계층 심사 위원단의 심사평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영화제가 끝나면 수상작들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멘토와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은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아마추어 단편 영화를 응모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장르에 구분 없이 상상력을 담은 참신한 영화를 기다리고 있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www.tfestival.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당선작은 11월 21일(월)에 발표되며 12월 6일(화)에 본 시상식이 진행된다. 집행위원장으로 선정된장진 감독은 참신성과 상상력을 기준으로 삼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상현실화 지원금 300만원 수여되고, 금/은/동상을 수상한 총 3명에게도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대상작에 한해 현업의 영화감독에게 지도 받는 ‘멘토링 시스템’의 기회가 주어짐과 동시에 함께 영화 촬영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영화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 참가정보 및 자세한 사항은 기술문화포털(www.tstar.or.kr)과 2011 산업기술주간 홈페이지(www.tfestival.com)에서 알 수 있다. 그 밖의 문의는 산업기술주간 사무국(02-6009-4351~4352, thinks84@tfestival.com)을 통하면 된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인 무한걸스에서 멤버들이 하루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화를 촬영하는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있어 ‘제1회 스마트폰 영화제’의 취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