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일 개인정보보호 무료 교육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광주·전남지역 민간사업자 및 협회·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을 실시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 30일 시행됨에 따라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법적 의무조치 및 유의사항 등이 집중 소개된다. 참여 희망자는 개인정보보호종합포털(www.privacy.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은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 동창회, 쇼핑센터, 부동산 중개소, 택배사, 여행사, 휴대폰 대리점, 비디오 대여점 등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약 350만 사업장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단체나 사업자 모두 적용을 받게 됐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과 법적 의무조치사항 등을 숙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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