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11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주인공은 김대건·임경목·길현준·이진영 등 경영대학 학생 4명으로 구성된 ‘두드림 디지털팀’이다.
교과부는 대학과 기업간 쌍방향적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주요 산학협력 재정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두드림 디지털팀은 LINC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산학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두드림 디지털팀은 자체 신문 제작 및 배포, 파워블로그 운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교내 게릴라 홍보, 기업 방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획서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활동은 올해 말까지다.
김대건 씨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블로그, 미니홈피, SNS, 자체 신문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소재 산학협력 기업 간 산학협력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