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교사는 안재민 · 김두일 교사
교육과학기술부와 전자신문이 주최한 ‘2011 제3회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학교, 교사 선발 공모전’에서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교장 정세량)가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교사 부문에는 안재민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교사와 김두일 한영중학교 교사가 우수교사로 뽑혔다.
교과부와 전자신문은 대진정보통신고등학교가 다양한 로봇대회 수상 경험은 물론이고 로봇전자과, 인터넷정보통신과, 컴퓨터정보과, 멀티미디어디자인과에서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 학교는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안재민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교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효율적인 창의적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 우수교사로 선정됐다. 안 교사는 학생 스스로 IT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자신문을 교재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두일 한영중학교 교사는 방과 후 교수 및 학습 환경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학업성취도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끌어올려 우수교사로 뽑혔다. 김 교사는 과학교과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협업과 공유 속에 개별학습이 이뤄지도록 교수·학습 모형을 직접 설계했다.
오는 11월 7일 ‘IT교육지원 콘퍼런스’에서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