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IT콘퍼런스, 2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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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중국 등 해외바이어 20여명이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2011 호남IT콘퍼런스 전시회’가 20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정보영상진흥원, 목포벤처지원센터가 함께 여는 이 행사 주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이 행사에서는 관련 콘퍼런스를 비롯해 세미나, IT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중국 등 해외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지역 기업 수출증진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도 마련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IEEE(국제전기전자학회), 한국정보기술융합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PDCAT-2011’ 등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학술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호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SW에 대한 유용한 정보전달을 위한 SW품질 인식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통신서비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폰 기자재, 모바일 콘텐츠, 차세대 컴퓨터·SW, 디지털 방송, 디지털 가전, e러닝 콘텐츠, 게임 관련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특히 지역SW진흥지원사업관에서는 2011년도 선도기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 SW융합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업체 제품들과 성과물이 대거 선보인다.

 독립부스로 참여하는 KT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관련된 스마트 관련 기기 체험관을 운영하며 호남IT기업관에서는 호남지역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가진 업체들이 참가해 기술력을 뽑낼 예정이다.

 강왕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최근 IT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함께 급변하는 IT·SW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IT·SW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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