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객센터산업정보연구소(CIRC)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가 콜센터 산업 활성화와 ARS서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CIRC는 전남대 경영대학원에서 정기주 소장을 비롯해 곽진교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ARS서비스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콜센터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과 ARS서비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평가인증 개발 등 이용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IRC는 콜센터 산업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콜센터 기술운영 및 산업동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는 급변하는 방송통신환경에 맞춰 다양화되는 서비스에 대한 이용 및 피해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ARS 서비스 운영개선 사항 발굴 등을 통한 이용자보호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곽진교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RS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자율적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발업체와 콜센터 상담원 등의 신규인력 창출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