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프라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수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차세대시스템인 ‘넥스트로(Nextro)` 시스템에 자사 IT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 차세대시스템인 ‘넥스트로`는 ’K(한국형)-IFRS‘ 요건을 반영한 코어뱅킹 시스템 및 내외부 채널을 통합하는 다중채널통합 시스템, 경영관리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정보분석 인프라, 넥스트로 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전사 공통 인프라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는 ‘넥스트로` 시스템에서 IT인프라의 가용성 및 장애, 성능에 대한 통합 운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정교한 수학적 데이터와 모델링을 통해 네트워크와 트래픽의 변화를 예측하고 사용자 체감 장애를 사전에 인지해 대응할 수 있는 프로-액티브(Pro-Active)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체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초당 1만건 이상의 트래픽 분석 능력을 통해 이상 트래픽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송영선 대표는 “이번 수협중앙회 도입 사례에서 알수 있는 것 처럼 국산 SW솔루션의 경쟁력이 외산 제품에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프라닉스는 그동안 외환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중국법인 등 금융권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