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국내 최초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연속 등재

 세계 소프트웨어(SW) 기업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 국내 SW기업이 연속 등재됐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2011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서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서버 분야의 ‘틈새 업체(Niche Players)’로 진입한 이래 지난 2009년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로 상향됐다. 올해에도 연속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에 앞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분야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도 ‘비전완성도가 높은 업체’로 등재됐다. 2가지 분야 이상에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등재된 것은 국내 SW 업체 중 티맥스소프트가 유일하다.

 가트너는 이번 2011 보고서를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고성능 트랜잭션 플랫폼인 제우스와 프로프레임 프레임워크 제품이 다양한 OS 플랫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금융, 통신, 제조, 공공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초로 자바 EE 6 인증을 획득한 제우스의 경우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과 표준을 빠르게 구현해 초기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검증된 실적을 쌓아온 것이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연속 등재된 것은 대형 글로벌 SW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손색이 없는 제품과 기술을 확보했다는 증거”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성과를 더욱 높여 향후에는 보고서에 선두기업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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