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중앙대 교수, 신규미생물 박테리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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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용 중앙대학교 의과대학(미생물학)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성과로 신규 미생물 박테리아 신속을 발견해 지난 7일 세계적 미생물 생태학술지인 국제 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JSEM) 온라인 판에 발표했다.

 ‘중앙이아 코리안시스(Chungangia koreensis:대한민국의 중앙대학교)’라고 명명된 이 박테리아는 현재 큰 문제가 되는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 물질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국내 석모도 해양 환경으로부터 분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중앙이아’속에 속하는 다른 신종 세균(중앙이아 sp. CAU 8465)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신규 항균물질을 생산하는 박테리아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IJSEM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로 국제적으로 신규 박테리아의 정식 등록은 이 저널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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