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마일스톤시스템즈(Milestone Systems)와 제품 제조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향후 LG전자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보안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에서 마일스톤의 IP비디오 관리 소프트웨어(VMS)인 ‘Xprotect’를 지원하게 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보안에 강점이 있는 마일스톤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다양한 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일스톤시스템즈는 1998년 설립돼 시큐리티 시장 분석기관인 IMS 리서치의 분석에서 최근 7년 연속 오픈 VMS 플랫폼 선두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소프트웨어는 115개국에서 허가된 인증 설치 업체와 시스템통합(SI)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