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노트북 브랜드 ‘바이오(VAIO)’를 통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깃별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소니 바이오 노트북은 사용자 이용 패턴과 개성 등에 맞춰 노트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성능·크기·컬러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IT기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소니 바이오는 데스크톱PC 이상의 성능과 최상의 이동성을 함께 제공하면서 노트북 특유의 매력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올해 이동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과 고성능·스타일까지 고루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을 대거 선보였다. 3D 게임, 동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 등 고도화된 작업과 성능이 필요한 전문가와 마니아 층이 점점 늘어나면서 엔터테인먼트형 노트북도 출시했다.
소니의 플래그십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는 소니 기술을 집약해 한 차원 높은 성능과 이동성,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SSD를 적용해 1.165㎏ 무게와 16.65㎜ 두께를 갖춘 13.1인치형의 초슬림 노트북이다. 얇지만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배터리 수명도 기본 배터리 6.5시간,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장 13시간까지 지속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바이오 S’ 시리즈는 HD 대형 화면의 15.5인치형에도 불구하고, 1.96㎏의 초경량 무게가 특징. 전력 소모와 성능을 조절할 수 있는 퍼포먼스 스위치 기능 및 최대 5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흔들림이나 충격을 감지하는 G-센서로 HDD를 보호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바이오 F’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16.4인치의 풀 HD LCD(1920×1080)를 제공한다. 얼리어답터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상반기에 이미 3D 기능을 탑재한 바이오 F 시리즈를 선보였다. 최고 음향기술(S-FORCE Front Surround 3D)이 적용돼 실감나게 영화, 음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향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등이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성능,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고성능 노트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