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노트북】도시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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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의 `포테제 R830`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노트북 원조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한 지 10년이 됐다.

 올 상반기 출시한 ‘포테제(Portege) R830’은 도시바의 탄탄한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자체 ‘Thin & Light’ 설계기술을 적용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성능 데스크톱에 준하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13.3인치 크기에 고성능 풀 퍼포먼스 프로세서와 대용량 SSD 및 ODD를 탑재했다. 무게가 1.39㎏에 불과하며 최장 8시간 긴 배터리 사용까지 제공한다.

 일반적인 초슬림 제품이 휴대성과 배터리 사용시간을 고려해 ODD를 탑재하지 않거나 성능이 다소 낮은 저전력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과 달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휴대성과 배터리 사용시간, 데스크톱에 준하는 고성능까지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CJ E&M’ ‘인텔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출시한 17.3인치 게이밍 노트북 ‘새틀라이트(Satellite) P770’에 이어 고성능 3D 게이밍 노트북 ‘코스미오(Qosmio) X770’을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고성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바의 그린IT를 적용, 탁월한 절전 성능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에코’모드를 탑재, 제품의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무안경 3D 노트북 ‘코스미오 F750’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트래킹’ 기술과 ‘액티브 렌즈’ 신기술로 전용 안경 없이도 고화질 3D를 감상할 수 있다. 3D와 2D의 콘텐츠를 한 화면에 볼 수 있어 종전보다 한 차원 발전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홈쇼핑을 통한 스마트폰과의 결합상품 출시해 초슬림, 초경량 포테제 R800 시리즈의 히트와 같은 패밀리룩으로 기업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테크라 시리즈, 소비자 플랫폼 선택 폭을 넓혀준 AMD 시리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PC 시장의 전통적 성수기가 시작되는 후반기는 최근 IFA 2011에서 소개된 울트라북, 스마트패드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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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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