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와 스마트폰으로 임산부 건강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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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건강관리를 IP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헬스케어 SW 전문기업 비트컴퓨터(대표 전진옥)는 KT 올레TV와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탭을 연동해 임산부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 ‘드림맘’을 6일 국내 첫 출시했다.

 드림맘은 차병원 계열사 차케어스와 공동 기획한 임산부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다. IPTV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신 초기부터 출산일까지 40주 동안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매일 제공된다.

 건강측정 데이터와 문진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산부인과 전문병원 의료진, 영양사, 체조강사가 개발한 임신출산에 관한 정보와 체조, 건강식, 태교음악과 영상 등을 제공한다.

 비트컴퓨터 측은 “임산부 건강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부족하고 임산부가 이동하기 쉽지 않은 가운데 TV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드림맘 서비스 의료정보는 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감수를 거쳤다. 차병원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산모 체조교실 프로그램 등을 임산부 일자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IPTV 드림맘 서비스는 KT 올레TV 채널 710번을 통해 제공된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7인치)을 통해 현재 ‘드림맘 태교’와 ‘드림맘 체조’ 앱이 출시됐으며 갤럭시탭(10.1인치)과 아이폰용 드림맘 앱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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