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학생역량통합관리 사업 추진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스마트(SMART)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역량통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강남대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용) 및 인적자원개발(HRD) 전문 컨설팅 기업 인키움(대표 조재천)과 학생역량통합관리 사업에 대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강남대는 학생역량통합관리 사업을 통해 학생핵심역량 진단, 학생역량개발 컨설팅, 학생핵심역량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개발 이력을 상세히 파악하고 부족한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해 교육 효과 제고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남대는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 ‘뉴 비전(NEW VISION) 2020 중장기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학부 중심의 잘 가르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학생핵심역량 관리시스템 구축을 맡은 인키움의 임무호 상무는 “강남대는 지난해부터 학생 핵심역량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왔고 올해 더욱 확대했다”며 “강남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SMART)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학생역량통합관리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매년 80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2011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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