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IT 컨퍼런스` 13일 개최 · · · 전략산업 IT융합 성공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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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동남권 IT콘퍼런스 전경

 최신 IT 트렌드와 지역 전략산업의 IT융합 성공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1 IT콘퍼런스 울산’을 1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9회째인 이 행사는 조선과 자동차, 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접목한 IT융합 성공 사례와 향후 방향을 집중 모색한다. 최신 이슈인 스마트와 모바일, 소셜미디어를 소재로 한 서비스 및 시장 변화와 지역 기업의 대응 방안도 1부 기조연설 및 2부 2개 트랙에 걸쳐 분야별로 소개된다.

 기조강연을 맡은 박용후 카카오 홍보이사는 ‘소셜 미디어 폭풍(Social Media Storm)’을 주제로 발표한다.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 등 보안업체 연구원들은 갈수록 높아지는 생산 현장과 모바일 사무 환경에서 보안위협에 대해 지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김원식 현대비에스앤씨 이사는 ‘스마트십을 위한 IBS시스템’을 소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역 IT산업 성장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호텔 로비에서는 첨단 IT융합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일심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유리창 청소로봇, 디지털사이니즈는 첨단 LED 터치영상, 이머시스는 입체음향을 전시한다.

 이동우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은 “지역 제조업에 IT를 접목해 개발한 융합기술 및 제품 사례 발표는 지역 중소제조사와 IT기업에게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IT산업 수요 창출 및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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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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