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런던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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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국제기능올림픽 경기장 내에 자리한 삼성 브랜드 홍보관이 지난 5일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각)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엑셀 런던 전시장에서 열리며 51개국 1000여명 기능인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최상위 후원사인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해 개·폐막식 브랜드 노출, 메달 수여 등 권리를 활용하게 된다. 대회 기간 중 별도 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홍보관에서 주력제품인 3D 스마트TV와 갤럭시탭 10.1 등을 전시하고 멀티미디어 무선 콘텐츠 공유를 위한 올셰어 기능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드릴십(Drillship)과 LNG-FPSO 모형, 삼성물산은 버즈 칼리파와 페트로나스 타워 등 세계적 고층 빌딩 이미지, 삼성테크윈은 고화질 CCTV와 시큐리티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삼성그룹은 이번 대회 13개 직종에 걸쳐 3개사 17명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소속 노근용·양정모(메카트로닉스) 하윤철(정보기술), 박향래(컴퓨터정보통신), 강동균·김수웅·정환수(통합제조), 공정표·배병연(모바일 로보틱스) 선수가 각 직종에 참여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테크윈은 각각 4개 직종에서 4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은 “제조 강국 실현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기능인 양성은 필수”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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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국제기능올림픽 경기장 내에 자리한 삼성 브랜드 홍보관이 지난 5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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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국제기능올림픽 경기장 내에 자리한 삼성 브랜드 홍보관이 지난 5일 개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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