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주요 출품작-라비오크 `엑스폴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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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로어’는 한국과학기술원 연구과제로 활용된 기능성게임이다. 라비오크(대표 남광원)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새로운 센서기기와 체감형 게임으로 개발했다.

 ‘엑스포로어’는 2인 1조가 되어 레이싱을 펼치는 재미를 주는 게임으로 자전거 기기와 팔목에 센서를 부착해 인터랙션하게 즐길 수 있다. 인체 소화기관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팀의 왼쪽 자전거 사용자는 캐릭터 왼쪽 방향을 제어하고, 오른쪽 자전거 사용자는 캐릭터 오른쪽 방향을 제어한다. 사이클 속도가 빠를수록 캐릭터 움직임도 빨라진다. 게임 도중에 나오는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팔목 움직임으로 여러 가지 효소를 발사해야 한다.

 이 게임은 헬스클럽에서 지루한 운동을 재미있게 즐기도록 해준다. 극장이나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필요로 하는 활동이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와 운동기구 및 PC를 연결함으로써 지겨운 운동에 재미를 부여,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전거와 센서 세팅 등이 여의치 않아 PC로 진행하는 시연만 감상할 수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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