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미국 법인 사장 새로 영입

 나노엔텍(대표 장준근)은 미국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현장진단의료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엘리어(Alere)’사 부사장 출신인 아담 초(Adam Choe)를 미국 법인 마케팅 담당 사장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담 초 신임 사장은 앞으로 나노엔텍 미국 법인 마케팅 담당 사장으로 미국내 진단 의료기기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아담 초 신임 사장은 미국 텍사스 대학 생물학과, 카네기 멜론대 MBA 출신으로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 엘리어사 건강관리 사업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는 “이번 아담 초 영입을 계기로 현장진단분야 최대 시장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나노엔텍 진단 기기 및 키트에 대한 미국 FDA 인증 획득 추진과 함께 현지 유통망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미국 진단 사업 부문 매출을 크게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엔텍은 지난 3월 SK텔레콤으로부터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 진단분야 개발을 강화하고 공장도 증축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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