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네트워크(CCTV) 엔지니어 교육과정’,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취업 문 활짝!

실속있는 교육과정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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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한 CCTV의 설치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급격히 늘어난 CCTV는 이를 관리하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결정적인 순간,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와 수원HRD센터가 ‘보안네트워크(CCTV) 전문엔지니어 교육과정’을 시행해 CCTV 관리 문제와 업체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도시형 고용창출 모델구축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맞춤형 기술교육이라는 점이다. 다양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CCTV 설치/유지관리 및 AS 등에 대한 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전 경험이 있는 교육생들을 양성, 기술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약 90%에 가까운 취업률을 달성하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 유일한 보안네트워크 교육과정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실시, 관련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 열린 ‘보안네트워크 잡다(JOB多)한 Fair’에서는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8개 업체가 직접 수원HRD 센터를 방문,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으며 올해 초에는 상반기수료자 36명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의 구인신청이 70 여 명에 달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이훈성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구직자와 업체가 함께 만족하는 일자리 창출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사례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2012년에는CCTV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한층 더 강화된 훈련과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과정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17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 전화(031-269-5998)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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