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자(개인정보처리자)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질의·상담실’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문의하려면 KISA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privacy.kisa.or.kr)에서 온라인 민원신청하기를 이용하거나 전자우편(118@kisa.or.kr) 또는 전화(118)를 이용하면 된다.
KISA는 관련 상담을 전담할 박사급 전문인력을 최근 충원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FAQ를 정비하고, 관련 협회,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에 문의 접수 방법 등을 별도로 안내하는 등 원활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은 공공, 민간분야 포함해 종전 51만개에서 350만개로 확대된다. 또한 그동안 법 적용을 받지 않던 비영리단체(협회, 동창회 등), 개인 등도 포함돼 관련 사업자, 단체, 개인 등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