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LED 전문업체인 세오(대표 이형각)는 횡단보도 LED발광장치, 지능형교통시스템 솔루션 등 영상과 LED 분야를 개발하는 유망중소기업이다. 영상처리기술 응용제품에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세오는 최근 광주시 남구청과 공동으로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를 출시했다.
지난 2007년 H.264 코덱 기술에 대한 특허등록 및 각종 인증을 획득한 뒤 통합관제 시스템, 영상 추적을 통한 무인 주정차 단속, 비디오서버 등 영상관련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2009년에는 전남도 특허스타 기업에 선정됐고, 중소기업청의 기술개발 및 미래 선도 기술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남구청의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세오가 상품화한 이 제품은 횡단보도의 위치 및 보행자 존재 유무를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줘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횡단보도에 적합하게 최적의 광학설계가 된 레이저 빔 형태의 그린 LED조명을 비춰 야간에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이러한 핵심 기술이 적용되면서 다양한 LED 응용제품 개발과 함께 야간도로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영상과 IT가 결합된 영상블랙박스를 횡단보도내에 설치함으로써 뺑소니 차량으로 인한 횡단보도 교통사고 피해자를 줄일 수 있다.
이형각 사장은 “횡단보도 LED 발광장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변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일종의 ‘그린IT 공익제품’”이라며 “전기제품 안전기준(EK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추진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품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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