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광산업전시회]한국광산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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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허영호)는 광산업을 광주시의 지역 전략산업이자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민간 추진체다.

 광산업 육성 진흥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한 진흥회는 광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 광산업육성위원회 사무국과 광산업육성지원기관협의회를 운영하면서 광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평가 업무를 주도해왔다. 또 광산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진흥회는 앞으로 국내 광산업 육성, 발전과 관련업계의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해외 관련학회, 연구소, 협회 등과 상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정보 및 기술, 시장동향파악과 인력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광관련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은 물론 매년 국제광산업전시회 및 콘퍼런스 개최, 해외 광산업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수출촉진 및 시장확대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광산업 1~2단계 사업기간 동안 기구축을 완료한 광정보지원센터를 통해 광산업체 육성지원에 필요한 세계광시장동향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광주광산업클러스터로의 기업 유치사업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녹색뉴딜사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LED조명 및 고효율LED조명 보급지원사업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행사 대비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LED관련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01년 만든 국내 유일의 광산업전문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를 국제적인 광산업 전문전시회로 성장시켰다.

 조규종 상근부회장은 “광산업체들의 공동 이익·권익 보호와 함께 우리나라 광산업의 위상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전국적인 회원사 조직망을 확보해 신규 수요 창출로 회원사 매출 증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