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암호화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S그룹 계열사 10여곳에 SAP DB암호화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는 등 SAP DB보안 솔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S그룹 계열사 외에도 케이사인은 국내 주요 30대 그룹에 대한 SAP DB보안 영업에 본격 착수했다.
최승락 케이사인 사장은 “글로벌 ERP DB암호화 시장은 최근 10대 그룹 100여개 계열사 수요를 둘러싸고 후끈 달아올랐다”며 “이들 그룹은 전자, 유통, 정밀화학, 부품 등 주요 계열사별로 글로벌 ERP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SAP DB암호화 작업에 경쟁적으로 착수, 이들 그룹 DB암호화 시스템 구축을 둘러싼 수주경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케이사인은 국내 S그룹 10여개 계열사를 통해 1년전부터 SAP용 DB암호화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 노하우나 기술력면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최승락 사장은 “글로벌 ERP는 이제 매출 1조원대 이상의 대기업군에겐 대세”라며“ERP DB암호화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특허를 앞세워 글로벌 ERP DB보안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