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 전 직원, 섬진강 뿌리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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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통신 전문업체인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석달 간 섬진강 뿌리를 찾아가는 대장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진강 뿌리를 찾아서’ 대장정 이벤트는 지난 2009년 실시한 ‘한강의 뿌리를 찾아서’의 후속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전남 광양시 섬진대교에서 하동군과 구례군, 그리고 임실군을 지나 섬진강 발원지인 팔공산 데미샘에 이르는 여정이다. 시스템베이스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6개조로 나뉘어 총 215km의 거리를 릴레이 형식으로 강가와 능선을 따라 걷는 트래킹이다.

 김명현 대표는 “섬진강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을 느끼고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성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대장정을 통해 시스템베이스 직원 간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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