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메디컬포럼 창립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G밸리 내 의료,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G밸리 메디컬포럼’을 26일 창립했다.

 26일 산업단지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G밸리 메디컬포럼 창립총회에는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민화 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사장과 G밸리 헬스케어 업체 대표 등 15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G밸리 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업체들이 참여해 기술교류, 애로기술 공동 개발,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민화 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사장, 허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이윤원 프렌즈 변리사 등이 메디컬 분야 해외 수출전략, 정부의 R&D정책, 특허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G밸리 미니클러스터의 ‘서브(Sub)’ 조직으로 메디컬 부문 서브 미니클러스터의 설립을 추진했으나 이보다는 포럼 형태의 독자 조직이 G밸리 내 의료,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메디컬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