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특집]드래곤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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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우리나라 대표 1세대 게임기업이다. FPS게임 명가를 넘어 글로벌 게임 리더를 지향한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온라인 기반 FPS게임 ‘카르마 온라인’을 개발한 데 이어 ‘스페셜포스’ 로 국내에 FPS 게임을 대중화 시켰다. 현재 30여 개국에 ‘스페셜포스’가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 1억명이 넘는 게이머가 즐기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10월 중 신작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내달로 예정된 2차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 창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세계적으로 200만장 이상 누적 판매고를 기록한 10년 전통의 ‘킹덤언더파이어’를 드래곤플라이가 액션 장르로 온라인화한 것이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는 기존 AOS(Aeon Of Strife) 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높은 진입장벽과 게임이 지루해 지는 점 등을 보완했다. 화려한 액션성과 속도를 추가해 AOS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기존 AOS게임과는 다르게 캐릭터를 뒤에서 바라보는 TPS(Third Person Shooting) 시점을 채택했다. AOS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어 게임의 피로도를 낮추고 보는 즐거움도 배가시켜 준다. 경기마다 다양한 영웅을 선택하도록 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했다. 속도감과 액션을 강조해 유저들의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한다.

 FPS처럼 빠른 전투, RPG처럼 성장하는 캐릭터, RTS처럼 전략이 가미된 액션 AOS게임이다.

 유저들이 처음 접속하는 곳인 로비에 매치 메이킹과 룸 메이킹을 도입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우스를 활용한 조작방식도 과감히 수정해 게임 내 대부분의 조작을 키보드만으로 가능하게 했다. 스킬 선택, 물약 구입 및 아이템 구입까지 키보드의 숫자 키 3~4번을 누르기만 하면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게임명가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게임 라인업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게임 IP를 온라인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서 세계적인 게임기업 미국의 액티비젼, 일본의 SNK 플레이모어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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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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