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 관련 사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LBS비즈니스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LBS산업협의회가 운영하는 LBS비즈니스 지원센터는 최근 서울 서초동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주요 통신·인터넷 사업자, 개인정보보호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황중연 개인정보보호협회 부회장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위치정보 관련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초 소규모 LBS사업자 급증하자 방통위가 이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운영은 LBS산업협의회가 맡으며 사업자 신고 관련 상담과 운영지원, 위치정보 관련 통계작성과 동향조사, 불법 사업자 신고 접수와 유관기관 통보 업무 등을 수행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