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후반기 반짝 상승했던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16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인 32Gb 4Gx8 MLC의 9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 후반기와 동일한 4.48달러로 집계됐다.
이 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4월 후반기부터 하락하다 8월 후반기 반등했으나 다시 제자리에 머문 것이다.
16Gb 2Gx8 MLC 제품도 9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 후반기와 동일한 2.8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낸드 64Gb 8Gx8 MLC는 9월 전반기 8.14달러로 8월 후반기보다 0.99%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낸드 플래시 가격이 제자리걸음했지만 시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표> 낸드플래시 32Gb 4Gx8 MLC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