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첨단 IT집적단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첨단ITㆍ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 서울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박영규)은 21일 서울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첨단ITㆍ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가 공동 주관하며 수도권 및 전국 20여개 대학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연계교육 상담부스 △잡매칭 상담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에는 웰크론, 한일월드, 태평양물산, 인키움 등 G밸리 첨단ITㆍ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해 총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사전에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받아 현장에서 기업 담당자와 매칭시켜주는 ‘잡매칭(Job-matching)’ 맞춤형 채용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될 때까지 온·오프라인상 지속적인 취업 정보와 면접이 주선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이뤄진다.
또한 LG전자 모의면접과 채용연계 교육상담, 경력상담, 이력서 클리닉, 프레젠테이션 영상 클리닉 등 취업에 도움되는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사진촬영, 코디ㆍ이미지메이킹, 캐리커쳐 등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이력서를 (주)한국채용정보에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한후 현장 방문하면 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