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부문이 ‘본투파이어’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 ‘총마블’로 불리는 넷마블 총싸움게임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펀트리(대표 이종옥)가 개발한 캐릭터 FPS게임 본투파이어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본투파이어는 다양한 무기와 특수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의 종류에 따라 플레이 패턴이 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라이플맨, 헤비파이어, 샷건맨, 듀얼거너, 스나이퍼 등 개성이 강한 다섯 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펀트리가 직접 서비스를 준비하던 본투파이어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이달 말 최종 테스트를 거친 후 곧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넷마블이 스페셜포스2, 솔저오브포춘, 서든어택에 이어 본투파이어까지 확보함에 따라 온라인 FPS게임 전문서비스 회사로서 입지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종민 본부장은 "본투파이어의 가세로 정통 FPS에 이어 캐릭터FPS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좀더 확장된 연령대의 이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남성과 여성캐릭터가 재미있게 표현된 본투파이어만의 특성을 잘 살려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