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3D융합산업에 131억 투입

 광주테크노파크가 3D 융합산업 육성에 13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초광역 3D융합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상클러스터 구축과 3D 강소기업 육성에 13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광주, 대구, 구미지역을 연계하는 가상클러스터는 사업관리시스템과 원격영상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다. 가상클러스터 공간 내에서 기업들이 정보교류 및 마케팅 등의 장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3D 전문인력 양성, 기술거래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애로기술 지원, 특허 및 인증 지원, 투자촉진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초광역 3D 융합산업 육성사업은 호남권과 영남권의 정치·산업적 기반을 연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3D기업을 집중 육성해 역외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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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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