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15일 가습·청정·제균뿐 아니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공기질을 관리하는 프리미엄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씻는다.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 방식으로 실내 구석구석까지 확산시켜 최적의 건강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한다. 물을 필터로 사용하므로 친환경적이고 수시로 물을 교체해 줄 수 있어 청결하다.
‘원터치 4시즌 모드’를 장착해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때는 가습을, 60% 이상일 때는 제습 기능을 자동으로 작동한다. 소음은 ‘저소음 취침 모드’로 작동 시 25㏈ 수준으로 도서관(40㏈)보다 조용하다. 저전력 설계(10W/h)로 일반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에 비해 최대 80% 이상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다.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를 제거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도 99.99% 제거한다. 수조 내부에 별도 화학첨가제가 없는 위니아만도의 특허 기술 ‘바이오실버스톤’(BSS)을 장착해 수조 내 세균을 99.9% 제거한다. 별도 살균액을 첨가할 필요가 없으며 주 1회 청소만으로 충분하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과 보급형 모델 각각 2종이다. 출고가는 보급형인 엘리트 모델 30만원대, 모던·모던플라즈마·맥시멈 모델 50만~70만원대, 제습 기능을 추가한 고급형 프리미엄 모델 90만원대다.
김한 마케팅실장은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매년 두 배씩 성장하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올해 25만대 이상 판매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