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초코바지앱스(대표 유재하)가 개발한 횡스크롤 질주 액션 게임 ‘크레이지컨트롤DX’를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레이지컨트롤DX는 1인의 이용자가 1명의 캐릭터를 컨트롤 하는 일반 횡스크롤 게임 방식에서 벗어나, 최대 6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며 컨트롤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이용자는 상, 하로 나뉜 두 개의 화면 안에 좌에서 우로 질주하는 각각의 캐릭터를 점프 및 슬라이딩 시켜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조작해야 하는 캐릭터가 최초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늘어난다.
이 게임은 1인 개발자 유재하 초코바지앱스 대표의 최신작이다. 2010년 6월 출시된 ‘크레이지컨트롤’은 국내 앱스토어 유료 전체 앱 2위,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인수 네오위즈인터넷 팀장은 “’크레이지컨트롤DX’는 컨트롤의 재미와 속도의 쾌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몰입도 높은 게임이다”며 “향후 티스토어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오픈마켓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