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화학섬유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DJ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스위스 ‘샘’이 공동 개발한 국가단위 지수로, 매년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책임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박찬구 사장은 “최근에는 재무적 자료와 함께 지속 가능성이라는 비재무적 기준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추세”라며 “웅진케미칼이 3년 연속 DJSI 1등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같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웅진케미칼은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적용하려는 노력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DJSI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