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맞아 그 동안 미뤘던 치과 치료를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치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치과를 가기에는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몸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곳 중 하나가 치아다. 중요한 부위인 만큼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부실해진 치아는 소화 장애, 턱 관절 이상, 언어장애 등 2차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임플란트 시술이 늘고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가 상실되었을 때, 주위의 치아를 깎거나 틀니를 하지 않고 턱뼈에 생체친화성이 있는 재료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치아의 뿌리부분)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을 고정하여 자연치의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로 흔히 인공치아 이식술이라고 한다.
임플란트의 장점으로는 음식을 씹는 저작력이 다른 보철술에 비해 훨씬 좋으며 맛을 느끼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다. 더불어 기존 치아와 색상이 비슷해 `티`가 나지 않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보통 임플란트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관리상의 문제만 없다면 20~30년 이상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한 셈이다. 그러나 임플란트 환자의 20%는 수명의 10분의 1도 채우지 못하고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창원에 위치한 임플란트 병원 ‘굿플란트 치과’(www.goodplant.kr)의 이순구 원장은 “임플란트는 다른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썩거나 시릴 염려가 없고, 색이나 모양이 자연스러워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며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형 시술을 해야 하고, 경험많은 임플란트 시술자에 의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시술 후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의 탈락이나 파손, 염증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은 에어워시등 최고의 장비를 갖추어 보다 안정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창원 굿플란트 치과에서는 3D 영상 분석이 가능한 CT 등 최첨단 장비와 철저한 멸균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상적인 치아, 보철물을 제작하는 임플란트 연구소와 기공실로 이뤄진 자체 진료연구소를 함께 운영하여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고 있다.
이 원장은 “충분한 노하우와 실력,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최상의 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최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술에 앞서 본인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의료진의 경력 등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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