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주도의 스마트 교육·헬스 등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대표 단체가 출범했다.
한국스마트산업협회는 협회 출범을 마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상호 위즈뮤즈프로덕션 대표를 선임했다. 협회는 30여개 중소기업 주도로 결성됐으며 연내에 100여 업체까지 회원사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협회는 방송·통신·단말 제조사·콘텐츠 기업을 모두 아우를 계획이며 이종 산업간 협력을 통한 새로운 스마트 비즈니스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상호 신임 회장은 “스마트 산업은 IT기업뿐 아니라 서로 다른 기업의 융합이 중요하다”며 “협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달 29일 출범을 기념해 ‘2011 스마트 산업 이슈 전략 세미나’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으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미래 스마트 산업을 조망하고 이를 통해 정책 개선과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